향군여성회, 잼버리 ‘K-POP 콘서트’ 현장에서 자원봉사
“국가 이미지 높이는데 기여하게 돼 기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8-14 오후 2:18:51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이서인, 이하 향군 여성회) 강남구회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pop 콘서트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향군 여성회원들은 이날 폐영식 관람자들을 위한 저녁식사 꾸러미 포장과 배부 등 국가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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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에 참가한 향군 여성회원은 평균 연령 73.9세였지만 봉사 열정만큼은 잼버리에 참가한 여느 청년들에 뒤지지 않았다.
특히 향군 강남구 여성회는 주부환경연합회장, 여성 소방의용대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역임만 지역내 여성 리더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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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여성회 강남구회 김명옥(73세) 회장은 “국가적인 대행사를 마무리하는 현장에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시작되어 12일간 이어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폭염과 태풍 속 준비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논란이 이어졌으나, 기업, 종교계, 대학 등 민간에서 긴급 대피 숙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K-POP 콘서트’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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