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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조’가 한반도 평화 보장 못한다

Written by. 박용옥   입력 : 2006-03-02 오전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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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난달 17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올해 들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올해 안보정책의 목표를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과제로 ‘북핵 문제 해결 구도 수립과 한반도 평화체제 전기 마련’ ‘한미동맹 조정 협상 마무리’ ‘지속적인 신뢰 구축으로 남북관계의 질적 도약’ ‘대북인도주의 현안의 적극적 타개’ ‘국방 개혁의 가시적 성과 도출’ ‘안보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를 선정했다.

 우선 이 목표와 과제를 보면 올해는 ‘민족 공조’ 위주의 대북정책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내적으로는 안보 문제와 관련하여 보수와 혁신 세력 간에, 자유민주주의와 통일지상주의 세력 간에 국론 분열 현상이 심화되고 대외적으로는 한미 간은 물론 역내 국가 간 역학관계에도 소용돌이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라는 안보정책 목표가 우리 안보 환경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 것인가.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많은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는 안보정책 목표라기보다는 앞으로 2년 남은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 목표인 것 같다. 이는 평화를 위해 먼저 안보 태세를 굳건히 하는 개념이 아니라 평화를 추구하여 그 결과로 안보 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기대하는 고전적 이상주의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즉 ‘평화를 원하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옛 로마의 격언과는 반대로 ‘전쟁에 대비하는 대신에 평화를 추구하겠다’는 발상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전쟁은 힘에 의해 억제되는 것이지 선의(善意)에 의해 그 원인이 소멸되는 게 아니다’라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반도 상황은 더욱 그렇다. 현 정부의 안보관은 역사적 교훈을 간과하는 것 같다.

 ‘평화의 제도화’와 ‘평화의 보장’은 별개의 말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평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평화가 보장되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과거 역대 정부도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과 1992년 남북 사이의 ‘기본합의서’ 등이 그 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의 군사 긴장은 여전했다.

 2000년 남북 정상 간에 합의된 ‘6·15남북공동선언’도 마찬가지다. 이 선언 후에도 서해상에서 북한 해군 함정의 우리 해군 경비정에 대한 기습 포격, 특히 작년 2월 북한 당국의 ‘핵무기 보유’ 공식 선언 등 안보 환경은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NSC가 선정한 6가지 안보정책 과제를 보면 참여정부 후반부의 안보정책 성향이 뚜렷이 드러나는 것 같다. 즉, 앞으로 미국과의 거리를 더 넓히면서 민족 공조 위주의 대북정책을 구사하는 가운데 북핵 문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문제와 연계하여 장기적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정책 구도로 보인다. 이 정책 구도는 현재 우리 안보 환경에 가장 위협적인 북핵 문제의 안보 및 군사적 심각성을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

 이 구도로 어떻게 한반도 유사시 동맹을 통한 군사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안위를 보장할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는 항상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것은 확고한 안보 태세가 전제될 때 실효성을 기대할 수 있다. (konas)

 박용옥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 전 국방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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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는 안보정책 물론 좋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보여주듯이 전쟁은 힘의 논리라는걸 간과해서는 안된다. 적군은 우리나라와의 전쟁에 승산이 보일것 같으면 그동안의 평화적 외교는 묵살하고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3-03 오후 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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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순이   

    민족공조 부르짓는다면 먼저 김정일은 납북자, 포로를 아무런 이유없이 남한으로 보내야한다. 그리고 이산가족 동시 상봉을 실시 해야한다. 그후에 남북공조를 해봐라, 멀보고 김정일을 믿을것인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3-03 오전 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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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인   

    민족공조는 될수가 없다.김정일이는 지금 본인이 아쉬워서 민족 공조을 부르짓고 나오지 김정일이가 지금 배부른 상태라면 택두 없는일이다. 헛질하지 않기를 바란다. ㅠ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3-03 오전 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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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북한김정일정권의 생존전략이 "민족공조요, 우리민족끼리"라는 용어혼란전술일뿐만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을 혼란시키는 남조선혁명역량강화의 한가지 전술로 사용을하고 있으며, 지금은 친북 반미세력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고말할 수있다. 따라서 북한 김정일정권은 용어혼란전술을 이용 결정적시기에 도달하면 남쪽의 동조세력을 규합하여 적화위한 행동을개시할것이다. 우리는 이를명심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

    2006-03-03 오전 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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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병 7   

    1.민족공조.평화적인?조국통일 = 뻔뻔스런 거짖말,북의 적화통일 야욕.선전 2.국력강화.확고한 안보태세 =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수호,진장한평화유지 *몰라서? 혹은알면서도그러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1 그러는사이 이나라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3-03 오전 1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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