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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병력 모두 이전

Written by. 중앙일보 도쿄=오대영 특파원, 이영종 기자   입력 : 2003-11-16 오후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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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부 잔류방침 바꿔
한·미 17일 안보협의회 
 

한국과 미국은 17일 서울에서 35차 연례안보협의회(SCM)를 개최한다.



조영길(曺永吉)국방부 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와 함께 용산기지 이전, 주한미군 재배치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럼즈펠드 장관은 회의 직후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추가 파병과 관련한 미국 측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측은 SCM에서 그간 다섯차례의 한.미 미래동맹 정책구상협의를 통해 입장을 조율해 온 ▶용산기지 이전▶주한 미 2사단 재배치▶미군 주요 임무의 한국군 이양 등 현안 논의를 마무리해 공동성명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최근 용산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 당초 1천명을 포함해 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를 잔류시키려던 방침을 바꿔 모두 오산.평택으로 옮기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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