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포럼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서초구 법무법인 정평 앞에서 이석기 변호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법무법인 정평은 통합진보당 대표 이정희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지내고 있으며,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의원의 변호를 맡고 있다.

 심응진 회장과 이정현 부회장은 이 기간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대로 1인 시위를 하거나 2인 집회를 통해, 이석기의 내란음모혐의를 명백히 밝혀 종북세력의 실체를 규명하고 통합진보당을 필두로 한 친북·종북 단체들을 뿌리 뽑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대학생포럼은 지난 10월23일 통합진보당과 좌편향적인 판사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후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심판 청원서를 제출하고 송경근·박관근 판사의 직권남용에 대한 고발장을 법원에 제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