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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들, 분단현실 몸으로 느끼며 통일의지 다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주관 '제9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해단식 … 통일한국 주역으로 한 뼘 성장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7-05 오후 5: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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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직무대행 박성국)가 주최한 제9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이 5일 강원도 양양 육군 제8군단 오산휴양소에서 수료식과 함께 해단식을 갖고 대미를 장식했다.

 향군이 주최한 제9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대장정 해단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답사단원들과 향군임직원들. ▲ ⓒkonas.net

 지난 6월25일 6 · 25전쟁 66주년 행사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10박11일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 118명의 대학생들은 경기도 강화군 교동도에서 동쪽 끝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844Km를 횡단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박성국 회장은 “이번 대장정이 대학생 여러분들이 조국의 안보현실을 뒤돌아보고 호국용사들을 본받아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강한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위에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제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튼튼한 국방력을 기르고 안보태세를 완비해 나갈 책무는 우리 젊은이들의 몫”이라고 당부했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는 박성국 회장▲ ⓒkonas.net

 이번 대장정을 이끈 육근석 단장(향군 교육부장)은 “전체 답사대원 118명은 4일 오후 최종 답사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에 도착해 우리의 분단 현실과 함께 해금강과 어우러진 금강산의 절경을 보면서 통일의지를 다졌을 것”이라며 “대장정 내내 호국영령과 국군장병에 대한 감사를 연신 되새기는 학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장정에 참가한 임다솜(백석예술대 2)양은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이번 답사를 통해 지난날 호국용사들이 후손들에게 자유대한의 풍요로움을 물려주기 위해 싸우셨던 역사적인 전투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끈기와 열정,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동후(성균관대 2) 학생은 “이번 답사를 통해 국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만큼 진정한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아픈 우리의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가질 기회를 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대장정기간 내내 낮에는 무더위와 비바람을 뒤로 한 채 도보를 하면서 분단현실을 몸으로 체득했다. 또 이들은 6‧25 전적지를 참배하며 호국영령들의 얼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마음깊이 새겼다.

 저녁에는 탈북민 및 안보교수들로부터 북한실상에 대한 강의를 듣고 주제별 토론회를 갖는 등 대한민국의 건강한 젊은이로서의 안보의식 함양에 매진했다.

 이처럼 대학생들은 대장정 내내 오로지 ‘안보’, ‘호국’, ‘보훈’이란 단어만을 생각하며 장차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건강한 청년들로 한 뼘 성장해 갔다. 

 성취감과 아쉬움 .. 만감이 교차하는 전야제의 횃불점화 ▲ ⓒkonas.net

 한편 4일 열린 전야제에서 박성국 회장은 10박11일 동안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무사하게 대장정을 마무리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박수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쏟아지는 빗줄기가 무색하게 타오르는 횃불 속에서 대학생들은 지난 10일 간 강행군 속에서도 각각 편성된 조별 단위로 준비한 노래와 춤, 에어로빅 등을 선보이며 젊음을 불살랐다. 또 힘든 여정을 견뎌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친구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듯이 열정을 한껏 풀어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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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반듯이 10년안에 통일을 이루자...

    2016-07-06 오전 8:40:25
    찬성1반대0
1
    2017.7.23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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