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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과 北核, 정부․국민 똘똘 뭉쳐야

지진으로 포항지역 주민 맨붕, 지진에의 두려움과 공포를 인식하듯 이제 북핵 ․ 미사일에 정부 국민 함께 나서 대비책 갖춰야 한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11-16 오후 2: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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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6일 오후 2시30분경, 포항을 강타한 지진은 지난해 9월 경주일원을 공포로 몰아넣은 진도 5.8의 우리나라 지진관측(1978년)이래 최대 규모의 강진에 버금가는 역대 두 번째의 5.4였다. 이 날 오후 모두가 업무에 탄력을 받으면서 기사 작성 등 바쁘게 손놀림이 이어지는 시각인 2시32분 휴대폰이 강한 진동음을 전한다.

 동시에 내 몸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 좌우로 흔들림을 느끼며 “왜 이러지”하며 정면 벽을 응시하자 이내 흔들림과 함께 가벼운 어지럼증이 다가온다. “지진이구나”하는데 문자 메시지가 온 것이다.

 

 

 “[기상청] 11-15 14:29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발생 / 여진 등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하는 내용이었다. 물론 이후 여진이 발생한 오후 16:52분에도 동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더 뜨기도 했다. 당연히 주변 책상에 앉은 직원들의 휴대폰에서도 진동음이 인 것은 거의 동시였다.

 이를 귓전으로 받아들이면서, ‘서울에서 이 정도의 진동이 감지된다면 지진의 진원지인 포항은 지금 어느 정도일까’, 지극히 주관적이고 보편적인 생각과 함께 직접적으로 지진 현장에 있을 해 지역 시민들의 두려움이나 피해여부는 까마득한 채 “긴급 문자 메시지 한번 제대로 전파되는 구나, 잘하고 있네”하는 지극히 자의적 의식과 함께 하던 일을 계속 진행해 나갔다.

 그러나 퇴근 후 뉴스를 접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굉음과 함께 학교 건물 일부가 먼지 속에 무너지고 학생들은 비명 속에 혼비백산이었다. 십 수 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가재도구가 내려앉고 깨지고 가게 물건이 박살나고 무너져 내린 건물잔해에 차량들이 파손됐다. 많은 시민들이 차가운 밤바람아래 체육관에서 공포의 밤을 보내야 했다. 무서움에 안전하다는 고층 아파트 집에도 들어갈 수 없었다. 정부는 대입 수능시험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1주 연기를 결정했다. 밤사이 30여 차례 여진(餘震)에 다음날 이 시간(11.15. 10:30) 현재까지 40여 차례 계속됐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여진이 계속 이어질지 알 수 없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도 현재까지 모두 640여 차례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또한 아직은 적지만 경주 지진 이후 피해 신고접수 건수가 무려 3080건에 달했다고 하니 겉으로 드러난 피해 현황은 그렇다 치더라도 당사 도시인 포항시민을 비롯한 경북과 영남일원, 그리고 호남 일대까지 주민에 이르기까지, 거기에 지진을 감지한 시민 한사람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환산할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 정신적 피해 현상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지난해 경주 지진과 이번 포항 지진을 통해 우리는 다시 2011년 3월 진도 9.0 지진이 발생한 동일본(후쿠시마) 지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2만 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일본의 대재앙을 되새기지 않을 수 없다.

 전 세계가 지진으로 인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란 관영 ‘IRNA 통신’ (11.14,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란-이라크 국경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으로 최소한 540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7천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네팔에서는 9천여 명이 희생되고, 사망, 부상, 가옥 붕괴 등 피해 인구가 800만 명에 이르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진한 복구로 수많은 이재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중남미 카리브해 아이티와 칠레 등 지구촌 곳곳에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어, 지진은 이제 결코 이웃 나라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현실, 우리가 직면한 최대 난제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렇듯 최 단기간 내 공포와 두려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진에 비해 우리 국민 스스로 잊고 있는 게 있다. 바로 비무장지대(DMZ)지대 휴전선을 사이로 서울과 평양 200km 2시간 거리의 지척지간(咫尺之間)에서 핵과 미사일로 나와 내 가족, 내 이웃과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송두리째 위협하고 있는 악(惡)의 근원 북한의 존재(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 장사정포 등 재래식 무기, 특수전부대 등 증강된 128만 병력)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핵탄두 10∼20개 보유(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연례보고서. 2017. 7.2)에 중․단거리 미사일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탄두 제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북한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안중(眼中)에도 없는 저들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美 본토를 공격하겠다며 괌 포위사격 운운으로 겁박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국민은 2012년 그 아버지 김정일의 뒤를 이어 집권한 올해 서른세살 북한 김정은 집단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김정일 재위기간(1994~2011)에 훨씬 못 미치는 집권 6권 동안 네 번의 핵실험을 가했다. 지난 9월15일까지 각종 미사일 발사 시험이 총 116회에 달했다. 올해만 16회에 현 정부 들어서도 열 번에 이른다.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결의 시행과 친북한 국가들의 외교단절도 줄을 잇고 있다.

 주민들은 강제노동 수용소와 정치범수용소, 교화소 등에서 인간이하의 삶에 내몰리고 있다. 그럼에도 독재자 김정은에게 터럭만큼의 양심도 없어 보인다. 오직 핵과 미사일만 있을 뿐이다. 어떤 장애도 될 게 없다. 걸림돌이 되면 그저 제거하면 될 뿐이다. 고모부 장성택이 그랬고, 이복형 김정남이 그렇게 사라졌다. 군부의 최고실세도, 노동당 최 측근도 비위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공개처형하며 고사총으로, 화염방사기로 시신마저 아예 없애버린다. 북한 최고 권력자 그에게 찍힌 자는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에 불과할 뿐이다.

 핵과 미사일로 우리들의 가슴을 겨냥하고 있다. 250kt 핵무기 1발을 서울에 발사해 터트리면 서울의 사망자수는 78만3천여 명, 부상자는 288만8천여 명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는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반증하는가?

 이젠 국민이 실체를 알아야 한다. 진도(震度) 5.4지진의 실체가 지역주민은 물론 전 국민을 공황(恐慌)에 빠트리게 하는 것 수십 ․ 수백배 이상 무서운 대한민국의 재앙(災殃)이 된다는 분명한 실체를 알아야 한다. 정부가 나서야 한다. 유력 정치인들이 나서 이를 전파해야 한다. 왜 전문가만이, 왜 보수시민단체만이, 왜 야당 의원만 북한 위협의 실체를 논하며 정부 여당은 애써 피하려 하는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빠르게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는 긴급 문자 메시지를 전파한 것처럼,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긴급회의 소집과 여러 정황이 있을 것임에도 빠른 판단으로 수능 시험 연기를 지시한 것처럼 정부는 북핵 위협의 실체를 알리고, 국민의 위기인식과 대책에 나서게 해야 한다. 그것이 곧 오늘 우리가 직면한 지진에의 위기 극복이요, 핵 ․ 미사일 위기에서 <대한민국>과 <나>,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첩경이 되기 때문이다.(konas)

이현오 / 코나스 편집장. 수필가(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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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한반도내의 무궁화를 보존하신...) 한서 남궁억 장로님의 감리교회를 가는길...참~ 운치 있는 드라이브 길입니다~!! 성도들께선 이 가을~~한번쯤 다녀보는 것도 좋을것...할렐루야~!! P.S.) 북한땅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무궁화를 멸절시킨 나라임~!!ㅎ(일제도 못한일...북한 공산당은 했다~!!) Got it~??

    2017-11-16 오후 9: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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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원래~~ Rose of Sharon의 애국가는 이렇게 부른다~!! @ "민주주의 조아라하다가~ 나라 다~~망한다~!!"== 이젠~~이렇게 고쳐 불러라...등신들~~ㅎㅎㅎ

    2017-11-16 오후 9:17:53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민주"가 하나님이 된 나라...~!!ㅎ @ 반공-진리를 버리고~~ 민주를 택한 어리석은 민족성~!!ㅎ @ 선생님들의 진리의 반공-가르침을 배신하고~~ 반역-615에 박수질~매국-찬동하던...배신자-등신들의 천국~!!ㅎㅎ @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나라의 모습일까~???ㅎㅎㅎ

    2017-11-16 오후 9:14:13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반역-위헌-615이후~~ 수많은 이적행위~!! 부정부패~!! 빨갱이 창궐~!! P.S.) "민주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던 자"는...과연 천국입장의 자격이나 있을까~??ㅎ (물론~ 하나님이 최종-판단하시겠지만~!!) 천국은...[신주사회]이지...[민주사회]가 아니다~!! 할렐루야~!!

    2017-11-16 오후 9:12:44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땅의 기초를 세우신 분이 누구신가~??"...요즘~~ 대한민국은...이걸~ 기억해야 할것이요~!!ㅎ P.S.) 부족햇던~~ MB장로님의 생가-동네가~ 진앙에서 불과~ 5km...였다는데???ㅎ 하나도~ 금이 안~간것이 사실이라면...?? 진짜~하나님의 은혜인듯~!! 할렐루야~!!

    2017-11-16 오후 9:08:16
    찬성0반대0
1
    2017.12.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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