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유엔 안보리 이사국, 北 ICBM 도발에 한목소리 규탄

美, '원유 금수' 의지 강력히 밝혀...중·러, 기존 입장 확인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1-30 오전 11:13:59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은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 이사국들은 북한의 결의 위반을 규탄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모든 이사국들이 돌아가면서 대북 규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하지만, 별도의 성명은 채택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미국은 대북 원유의 공급 중단을 촉구하며 강력한 입장을 밝혔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기존의 입장에 머물렀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북 원유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며 ‘원유 금수’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헤일리 미 유엔 대사는 또한 “우리는 북한과의 전쟁을 절대로 추구하지 않는다. 만약 전쟁이 난다면, 이는 북한의 공격적인 행동 때문일 것”이라며 “전쟁이 난다면 북한 정권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 대해 북한과의 외교·교역 관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동시에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북한 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도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거론했다.

 한편, 우하이타오 유엔주재 중국 차석대사는 “중국은 유엔 결의안들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면서 “대북 제재결의가 적절한 수준의 인도주의적 활동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게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바실리 네벤쟈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도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훈련의 동시 중단이라는 ‘쌍중단’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8.7.22 일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하계 휴가철 인터넷 사기(휴가 용품, 여름 가전 등) 주의!
2018년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국민은 55.2%가 여름휴가..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아빠, 아빠! 세영이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