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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8군 사령관 이 ․ 취임식 <연설문>

'미8군 사령관 이 ․ 취임식 참석 후기' ...토마스 밴달, "한국 근무하는 동안 북한의 위협을 생각하지 않은 날 하루도 없었다"
Written by. 오상윤   입력 : 2018-01-11 오후 5: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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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새해들어 북한이 변화된 제스처를 보여주어 2년여 만에 남북회담이 있었는데, 북한이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회담에 임하였으며 이러한 남북대화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비핵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 1월 5일 열린 미8군 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진호 향군회장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환담하고 있다. konas.net

 

 한미 정상은 1월10일 전화통화에서 남북대화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의 결과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러한 변화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사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다.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이야말로 한미동맹을 실제로 보여주어 시현하는 가장 중요한 증표이다. 이러한 안보상황에서 주한미군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이 한미동맹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지난 1월 5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거행된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 연설문 일부를 소개한다.

 <토마스 밴달(Thomas Vandal) 중장 이임사>

 자랑스러운 미8군 장병 여러분!

 여기 있는 미8군의 장병들은 미군 중에서 최고 장병들로서 미8군은 세계2차 대전에서 태평양전쟁에서 승리하였고, 한국전에서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8군은 1950년 6월 30일 한국에 도착한 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동맹인 한국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8군 장병들이여! 여러분들이 태평양 승리의 전사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유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기 바랍니다. 미8군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 선배들이 피땀흘린 희생을 통해 배운 것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본인이 캠프 레드 크라우드에서 미2사단장을 할 때 지역주민들과 good-neighbor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한미동맹은 일방적이지 않고 상호 호혜적인 연합 및 군사동맹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역사회나 단체들이 주관하는 행사들을 통해 한미양국은 관계를 성장시켜 나아갈 수 있으며,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미양국은 세계 각국을 통틀어 봐도 전례가 없는 특별한 동맹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처럼 공고한 동맹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나라는 매우 드물 것입니다.

 우리는 팀메이트인 한국군과 함께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어 오늘 밤 싸워도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8군 사령관과 연합사 참모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북한의 위협을 생각하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고, 이에 맞서 한미연합작전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고민하며 한국군과 함께하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나는 미8군이 앞으로도 우리의 동맹인 한국군과 함께 대한민국을 방위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이클 A. 빌스(Michael A. Bills) 중장 취임사>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미8군의 사령관이 된다는 것은 큰 영예입니다. 미8군은 미국과 대한민국 모두에게 특별한 평가를 받고 있는 부대로 지난 67년 동안 우리의 동맹인 대한민국 군과 함께 어깨를 맞대고 자유의 최전선에서 이 땅의 자유를 지켜왔습니다.

 ▲ 이취임식이 끝난 후 김진호 향군회장이 신임사령관 마이클 A. 빌스(Michael A. Bills) 중장과 환담후 기념촬영을 했다.  ⓒkonas.net

 

 미8군이야말로 한반도와 이 지역에서 자유를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헌신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미동맹은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고 안정을 제공하며 분쟁을 억제해야 하고, 필요시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결의로 뭉쳐있고, 어떠한 틈도 없다는 것을 북한이 똑똑히 알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 동맹은 흔들리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지휘관으로서 저의 지휘중점은 첫째 준비테세를 갖추는 것이고, 둘째로 한국군과 팀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며, 셋째는 장병들과 가족들이 준비태세를 갖추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오상윤 /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 해외협력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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