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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 위한 6.25 참전용사 증언청취 및 사업설명회 개최

강원 영동지역에서 6․25 참전용사 증언청취, 서울·경기 북서부와 강릉에선 사업설명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9-19 오후 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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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해소재에 대한 참전용사들의 제보를 받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삼척, 강릉, 동해, 속초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6․25 참전용사 증언청취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美 서부(5월), 전주(7월) 지역에 이은 4번째로,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기간동안 130여 명의 참전용사가 참여해 생생한 전투경험과 유해소재에 대한 다양한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참전용사들의 모든 증언은 영상으로 기록되며, 차후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조사 및 탐사 활동과 발굴지역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국유단은 지금까지 6․25참전용사 및 지역주민에게 3,000여건의 유해소재를 제보 받았으며, 그 중 신뢰성 높은 지역을 선정·발굴해 1,360여구의 유해를 찾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양양의 한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서는 지난 6월부터 유해발굴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역주민의 유해소재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국유단 서일권 탐사관은 지난 2017년 10월, 양양일대에서 지역주민 탐문 간에 산불지킴이로 근무하고 있는 조영래(72)씨로부터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1970년경 양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 화단 공사간 다수의 유해와 소총, 수류탄 등의 유품을 목격했다는 내용이었다.

 서 탐사관은 목격 당시 근무했던 교사와 학생,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탐문을 통해 유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국유단은 올해 6월부터 이 지역에 대한 발굴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6구의 유해와 다수의 유품을 찾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유단은 참전용사 증언청취회와 함께 서울/경기 북서부(18일) 및 강릉(19일) 지역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도 갖는다.

 사업설명회에는 보건소 및 행정기관, 국가보훈처 등이 참여하여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유가족 DNA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서울/경기 북서부지역 사업설명회에는 6·25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유해발굴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유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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