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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北 소행 추정 사이버테러 당해

“방송국 기사 일괄 삭제되고 100여개 우리민족끼리 기사 올라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12-18 오전 1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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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출신들이 만든 대북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이 사이버 테러를 당해 웹사이트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웹사이트(http://www.fnkradio.com)가 12월18일 새벽1시부터 새벽4시 사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테러에 노출되었음으로 부득이 운영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번 사이버테러가 북한의 소행일 것이라고 유추한 이유로 “2012년 8월부터 어제(2014년 12월17일)까지의 방송국관련기사가 일괄 삭제된 대신 100여개의 ‘우리민족끼리’기사가 삽입됐다”고 밝혔다.

 또 “주로 한국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이 정체를 알 수 없는 3자에 의해 게시됐으며 또 다른 100여개의 글을 통해선, 조명철 의원과 북한인권운동가들을 집중 비난하는 글이 별도의 작성자 없이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자유북한방송국은 ‘사이버수사대’와 ‘사이버테러 대응센터’에 정황을 알린 후, 삭제된 데이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해킹 툴의 침투경로 및 정황에 대한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9월 김성민 대표 등 주요 탈북자 10여명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해 비난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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