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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 막(幕)오른다!

8월4일 출정식 갖고 서해 강화에서 동해 통일전망대까지 10박11일 ‘휴전선 전적지 답사 대학생 국토대장정’ 시동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5-07-30 오후 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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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가 주관하는 대학생 대상 국토대장정 행사가 시작된다. 올해로 8회째다. 재향군인회는 30일 오후, 오는 8월4일부터 광복절 전날인 14일까지 총10박11일에 걸쳐 전국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110명이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6·25전쟁 발발일인 6월25일을 기해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이 될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키우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을 시행하고 있는 재향군인회는 올해도 이 행사를 실시한다.

 ▲ 2013년 향군 주관 '제6회 학생 국토대장정' 모습. ⓒkonas.net

 향군은 이번 대학생 참가 국토대장정 행사를 6·25전쟁 65주년인 6월25일부터 계획했으나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8월4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은 4일 서울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 이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견학을 시발로 11일 간에 걸쳐 분단의 아픔과 선열들이 피흘려 지킨 이 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지원 동기도 다양하고 당찼다. 110명 대원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된 강지수(단국대 3년) 양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 하루에 10시간씩 걷는 게 몸은 힘들어도 그 지역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그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겨졌다”며 “22살의 8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에 전적지와 휴전선을 따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일깨우는 이번 향군 국토대장정에 매우 큰 기대를 갖게 된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프랑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도 참가한 바 있다는 전북대학교 프랑스학과 4학년 강 별 양은 “여행을 통해서 경험이 개인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산임을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이번 65주년 6·25를 통해 남북이 나뉘어 졌을 때의 아픔을 생각하고, 이제는 통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토대장정을 통해 휴전선과 전적지를 답사하면서 통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영화 ‘연평해전’ 관람을 통해 군 생활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됐다는 올 2월에 전역한 예비역 병장 김정욱(부산외국어대 2년)군은 “대학생들의 치열한 삶과 경쟁 속에서 스펙 쌓기에 바쁘지만 정말 원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해나가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긍지를 다지기 위해 국토대장정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에 대원들을 이끌게 될 박래혁(향군 교육부장) 답사 단장은 혹서기에 따른 대원 개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준비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올 여름은 ‘메르스’로 인해 여러 가지 차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모든 준비가 다 완료돼 출정식을 앞두고 있다. 많이 설렌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원들의 안전이다. 각 구간 구간마다 위험 요소들을 세밀하게 파악해 안전에 대한 제반 대책을 강구했다. 우리 지휘요원들을 포함해 참가 학생들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귀중한 체험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향군이 주관하는 국토대장정은 국가보훈처와 국방홍보원이 후원하며, 서울을 출발해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은 강화평화전망대 - 노동당사(철원) - 백마고지 전적지 - 수리봉전적비 - 평화의 댐(화천) - 을지전망대(양구) -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1,084km 거리를 차량과 도보로 답사하게 된다.

한편 국토대장정에 임하는 학생들은 8월1일과 2일 대전(대전·충남도 향군회관)과 서울(성수동 향군본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안전교육과 팀워크를 다지게 된다.(konas)

이현오 (코나스 편집장. 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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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호랑이(namguka)   

    무더위에 건강 해치지않게 주의하고 향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들 화이팅!!!

    2015-08-07 오전 11:29:50
    찬성0반대0
  • 선녀와 나무꾼(tjsdp33)   

    우리 미래의 역군들이여 화이팅^^

    2015-07-31 오전 10:41:50
    찬성0반대0
  • MA I SAN(tjd3331)   

    건강해치지 않고 무사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학생에 건투를 빕니다.

    2015-07-31 오전 10:06:10
    찬성0반대0
1
    2021.2.28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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