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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북핵 5자회담에 부정적 견해 밝혀

새해 기자회견에서 “유일한 해법은 6자회담 재개” 강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1-27 오전 1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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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6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해 “이는 누군가를 고립시키자는 것으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라브로프 장관은 “국제사회가 이란을 고립시키려 했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이란은 오히려 핵 프로그램을 진전시켰다”면서 “북한에 대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해법은 6자회담 재개”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어 “완전한 의미의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은 남북한이 비핵화하고 미국도 남한에 핵 전력 배치를 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는 것이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실제로 수소폭탄 실험이었다면 북한으로의 모든 핵 프로그램 관련 물자 도입을 강력히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고, 수소폭탄 제작에 필요한 추가적 재료나 기술이 북한으로 들어갔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북한의 추가적이고 진전된 핵 군사 프로그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가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라며 “중국 등 관련국들과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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