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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두증 404명으로 늘어…감염 확인 17명

Written by. Konas   입력 : 2016-02-03 오전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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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에서 소두증 신생아 환자가 400명을 넘어섰으나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인지 확인하는 절차는 여전히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달 30일 현재 소두증 의심사례로 보고된 신생아 4천783명 가운데 404명이 소두증으로 확인됐으며, 70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천670명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두증 신생아 404명 가운데 지금까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것은 17명이라고 보건부는 전했다.

 보건부는 또 소두증이 의심되는 신생아 사망자 76명 가운데 5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소두증 신생아는 156개 도시에서 확인됐으며, 페르남부쿠 주를 비롯한 북동부 지역에 집중됐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연방의회 개원식에 참석, 지카 바이러스 퇴치를 올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세프 대통령은 "미국과 협력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백신을 최대한 빨리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해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고위급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데 맞춰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 숲 모기' 박멸을 위한 특별조치를 발표했다.

 특별조치에는 방역요원들이 공공건물과 민간 시설물에 들어가 모기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박멸 작업을 벌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브라질 정부는 이집트 숲 모기 박멸 작업에 동원되는 군 병력을 22만 명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은 3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보건장관 회담을 열어 지카 바이러스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회담에는 남미국가연합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의 보건 관계자들도 참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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