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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27일 울릉도에 개관

목숨 걸고 독도 지킨 숭고한 헌신 기려... 체험학습장으로 운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10-26 오후 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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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을 기리고 국토수호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27일 오후 3시 30분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김종성) 주관으로 울릉도에서 개최된다. 건립에 착수한지 3년 만이다.

 기념관 호국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날 개관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와 기념사, 참석내빈의 축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식에는 독도를 지킨 과거의 주인공이신 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과 현재 독도를 지키는 경찰경비대원들이 함께 국기게양식을 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고히 지키고 있음을 보여 줄 계획이다. 또한 가수 서희가 ‘독도는 우리 땅’을 노래하고, 우산중학교 학생들의 독도 플레시몹도 선보인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이 자리에서 생존 수비대원들에게 목숨 걸고 독도를 지켜준 숭고한 헌신에 대하여 특별히 감사드리고 격려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개관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기념관은 울릉도에서도 경관이 뛰어나고 독도를 육안으로 가장 잘 볼 수 있는 천부리 석포마을 일대 약 2만 5천 제곱미터에 건립됐다.

 정부가 129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은 기념관 외관은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1950년대 독도모형, 영상실,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에는 망원경으로 독도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독도전망대와 호국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야영장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4월 20일부터 1956년 12월까지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에 맞서 독도를 지켜 낸 순수 민간 조직이다.

 고(故)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은 무기와 장비를 스스로 마련하고 마실 물도 없는 독도로 달려가 3년 8개월 동안 독도를 지키고 국립경찰에 수비업무와 장비를 인계하며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단절없이 지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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