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성급회담 남측 대표에 김도균 국방개혁비서관 내정
“군사회담 경험 고려해 발탁, 국방부 대북정책관 직위 맡게 돼”
이달 중 개최 예정인 남북장성급 회담의 남측 대표로 김도균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53·육사 44기, 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비서관이 남북장성급회담 남측 대표로 내정돼 오는 4일 국방부에 부임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김 비서관이 군사회담 경험 등 전문성을 고려해 발탁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북군사회담 업무 등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국방부 대북정책관 직위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은 2011년 2월 중령 시절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대령)을 역임하던 2014년 2월에는 남북 고위급 접촉 때도 대표단 일원으로 활약하는 등 주요 대북업무를 맡았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남북군사회담 업무 등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대북정책관 직위를 신설하고, 지난 2월 박인호(공사35기) 공군 소장을 임명했다.
남북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5월 중 장성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장성급 회담에서는 남북의 적대행위 전면 중지, 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군사적 보장방안 등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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