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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정부의 국가안보 정책 적극 뒷받침할 것”

2019 신년사 통해 “남북군사합의는 정당한 절차와 합법적으로 추진한 군사적 조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12-31 오후 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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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위상제고와 한미동맹 더욱 강화에 역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은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대해서는 국가와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정부의 국가안보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국군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데 모든 역점을 두는 안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올 한 해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남‧북, 미·북 정상회담 개최 등 위기와 평화의 소용돌이 속에 온 국민의 안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해였다.”며, “북한이 6차 핵 실험을 마친 후, 2018년 김정은 신년사를 통해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된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UN의 강력한 대북 제재의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비핵화라는 용어 자체를 거부해 왔던 김정은이 핵을 보유하면 그들의 전략 목표인 핵·경제발전의 병진정책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됐고, 핵을 개발할 수도, 전술핵을 보유할 수도 없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한미 동맹을 통해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것 보다 핵을 포기하는 것이 더욱 북한에 유리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정책과 전략을 심도있게 추진해 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평화공존에 의한 정부의 비핵화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며,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남북한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뢰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북한 군사합의 또한 올바른 정부의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금번 군사합의는 북한이 1953년 휴전 이후, 수없이 자행한 대남 도발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해‧공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데 합의한 것”이라며, “북한이 지금까지 시도 때도 없이 자행해 온 군사도발을 중단하는 데 합의한 것은 한반도의 안보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이 합의는 우리 군이 정당한 절차와 합법적으로 추진한 군사적 조치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조하여 결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향군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정부의 안보정책을 적극 지지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다음은  신년사 전문임

-기해년, 새로운 향군으로 거듭나는 해-

 친애하는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 각급회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새 아침을 맞이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각급회와 해외지회에서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맡은 바 임무 완수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 보면 무술년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일어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한반도가 북한의 핵 위협에 놓여 있던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남‧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위기와 평화의 소용돌이 속에 온 국민의 안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해였습니다.

 북한이 6차 핵 실험을 마친 후, 2018년 김정은 신년사를 통해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된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UN의 강력한 대북 제재의 결과였습니다.

 지금까지 비핵화라는 용어 자체를 거부해 왔던 북한의 김정은이 핵을 보유하면 그들의 전략 목표인 핵과 경제의 병진 정책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핵을 개발할 수도 없고, 전술핵을 보유할 수도 없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한미 동맹을 통해 비핵화의 해법을 찾아내야만 했고, 정부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것 보다는 핵을 포기하는 것이 더욱 북한에 유리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정책과 전략을 심도있게 추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평화공존에 의한 정부의 비핵화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라는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남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뢰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북한 군사합의 또한 올바른 정부의 정책이라고 향군은 평가하고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금번 군사합의는 북한이 1953년 휴전 이후, 수없이 자행한 대남 도발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해‧공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데 합의하였습니다.

 북한이 지금까지 시도 때도 없이 자행해 온 군사도발을 중단하는 데 합의한 것은 한반도의 안보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될 것입니다.

 이 합의는 우리 군이 정당한 절차와 합법적으로 추진한 군사적 조치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조하여 결정된 것입니다.

 향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두 차례의 환송 대회를 추진했고, 우리 군이 추진한 국방정책을 적극 지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으로서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대해서는 국가와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정부의 국가안보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국군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한미 동맹을 더욱 더 강화하는 데 모든 역점을 두는 안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친애하는 향군회원 여러분!

 이제 우리가 맞이하는 2019년은 예측 불허의 안보상황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만만치 않은 도전과 시련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 향군 회원 모두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 시대 향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내 자신 보다는 피를 나눈 전우와 우리 향군, 그리고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2019년 새해에는 향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1천만 향군회원들이 더욱 굳게 뭉쳐, 국가안보 활동에 한층 더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향군으로 거듭나는 기해년을 만들어 나갑시다.

 전국의 향군 각급회에 행운과 웃음이 넘치고,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 1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예)육군대장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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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heng6114)   

    국가가 올바른 길로 갈때는 우리 향군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

    2019-01-02 오전 9:16:03
    찬성0반대0
1
    2019.3.1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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