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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국방차관, 웨이펑허 中국방장관과 만나

제 9차 북경 향산포럼 참가 및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10-21 오후 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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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국방부차관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9차 북경 향산포럼」참석차 북경을 방문해, 「제5차 한‧중 차관급 국방전략대화」 개최와 웨이펑허 국방장관 예방 등을 실시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박차관은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향산포럼 본회의에서 “국제 군비통제체제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주제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동 포럼에 참석하는 말레이시아 국방부 부장관(류친통, Liew Chin Tong)과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21일 리셉션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만난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장관은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공동 인식을 실천하고, 고위층 교류를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재민 차관은 “한국은 중국과 더욱 소통을 강화하고 전략적 신뢰를 증진하며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차관은 또 21일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중장 샤오위안밍, 邵元明)과 만나 2014년 이후 중단된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5년 만에 개최해 한반도 정세 및 양국 주요 관심 사항을 의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형룡 북한인민무력부상(육군상장)을 비롯해 몽고,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네팔, 미얀마, 우간다, 이집트 등 국방 수장이 참석했다.

 이번 한중 접촉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경색됐던 한중 간 군사 협력 관계가 다시 회복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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