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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U 탈퇴해도 민주주의 반대세력에 맞서 나갈 것”

“국제사회 질서 유지 위해 기존 안보협정 강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2-05 오후 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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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말 영국이 브렉시트(Brexit), 즉 유럽연합(EU)에서 공식 탈퇴한 가운데, 리암 폭스 전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영국의 브렉시트가 국제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안보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 반대라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폭스 전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따른 향후 대외정책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패권 다툼으로 정세가 불안정한 현 국면에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앞세워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반대세력에 맞서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폭스 전 장관은 “영국은 유럽 연합을 떠나면서 새로운 안보협정을 찾고 있는게 아니다. 기존 안보협정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영국은 떠오르는 새로운 위협들과 정치적 현실을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 나토(NATO)가 더 강해지고 성숙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했다 하더라도 나토(NATO), 즉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국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폭스 전 장관은 미북 비핵화 협상의 교착상태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요청에, 북한이 예측불허인 전체주의 정권임을 상기시키며 “북한과 비핵화와 관련한 어떤 합의를 이끌어 내기는 애초부터 쉽지 않았다”며, “향후 미북 협상이 어떠한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또한 역시 놀랍진 않을 것”이라고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앞서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주장한 데 대해 영국은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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