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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창설된 안보의 한 축, 재향군인회

이병렬 재향군인회 기획행정국장
Written by. 이병렬   입력 : 2022-07-06 오전 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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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대한민국 향군' 7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다. 그동안의 향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1천만 예비역 결사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회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전문경영인 영입, 임원 및 사장단 연봉 10% 자진 삭감, 외부 전문회계감사법인을 통한 경영진단 등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향군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 임시 수도인 부산에서 창설되었다. 1951년 6월 초에 전열을 재정비한 국군과 UN군이 승세를 잡고 38도선 북방으로 재진출, 공산군을 압박하자 소련의 UN수석대표가 휴전을 제의하였다. 그러나 휴전은 남북통일의 기회를 무산시키는 것을 의미했기에 우리 정부는 휴전을 반대하였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세계여론에 호소하였다. 1951년 7월 휴전회담이 시작되자 이승만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시설과 장비만 허용된 다면 25만 명의 병력을 더 창설할 수 있다” 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배경하에 마침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탄생되어 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지금으로 보면 일종의 예비전력을 조직하게 된 것이다.

 당시 향군은 제대한 예비역 장병, 징집 대상자, 국민병역 및 보충병역 대상자 등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조직을 결성하여 국가 위기 시에는 향토에서 군사능력과 자질을 갖추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정부와 군(軍)에 협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향군은 1961년에 세계재향군인연맹(WVF) 가입, 1962년 해외지회결성, 1963년 재향군인회법 공포(법률 제1367호)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는 본부를 비롯하여 시·도회(13개), 시·군·구회(223개), 읍·면·동회(3,052개), 해외지회(22개)로 확장되어 회원수 1천만 명의 명실공히 최대·최고의 안보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아픈 역사 속에 태동된 향군은 ‘국가자산’이다. 향군은 예비역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튼튼한 안보를 지원하는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 향군은 국가의 성장발전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70년의 역사를 가진 향군은 1968년 김신조 일당의 1.21사태시 북괴의 비정규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향군인을 주축으로 한 250만 향토예비군 창설(1968.4.1)의 모태가 되었고, 국가보안법철폐반대, 북한의 만행규탄 궐기대회등 시국관련 안보대응 활동과 각종안보교육, 호국용사 묘지 조성사업 및 선양사업, 범국민 생활운동 전개, 부녀회 조직 및 여성회 창설, 회원 복지사업 등 안보와 생활 전선에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심지어 1천만 향군회원은 ‘국가위기시 언제든지 다시 총을 잡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흐트리지 않고 있다. 

 주요한 안보현안이 있을시 전국의 시군구와 읍면동까지 편성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목소리로 대변해 왔다. 향군은 어느 한 사람이 좌우할 수 없는 국가적 자산이므로 그 가치에 해당하는 만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향군은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장 발전해 나가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튼튼한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향군의 정회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면 향군에 가입하여 같이 튼튼한 안보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이 향군에 가입하여 우리나라 안보의 버팀목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젊은 정치인, 청년 CEO가 두각을 나타내는 시대이다. 향군도 젊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젊은 향군은 젊은 청년 가입자들의 증대에서 비롯된다. 지금의 현역은 내일의 예비역이다. 즉 지금의 현역 장병 모두가 향군의 정회원 대상이다. 따라서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젊은 청년 세대들의 향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기를 소망해 본다.(konas)

이병렬 재향군인회 기획행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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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j24133(jjj24133)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기초가튼튼 할려면 젊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2-07-21 오전 11:38:31
    찬성0반대0
1
    2022.12.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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