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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국방차관, 제1차 국방전략대화 개최

양자 정례협의체 활성화, 다자 차원의 협력 강화도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7-19 오전 9: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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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 국방차관이 18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범철 국방차관은 18일 영국 런던에서 애나벨 골디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과 제1차 한-영국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국방전략대화는 기존 한-영 국방부 간 국방정책실무회의(국장급)를 격상해 처음 열린 것이다.

 양 차관은 금번 한-영 국방전략대화가 지난 6월 한-영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국방 분야에서 이행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된 것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신 차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영국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골디 차관은 영국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말했다.

 골디 차관은 영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영국이 인태지역에 대한 관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역내 전략적 파트너 국가인 한국과의 국방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신 차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영 양국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했다.

 두 차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를 포함한 유럽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골디 차관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 지원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데 사의를 표명했다.

 두 차관은 한-영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양자 정례협의체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안보대화 등 다자 차원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국방부 국방공무원 간 교환 근무, 대북제재 이행 감시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검토하는 한편, 연합훈련, 교육교류 등 기존 협력 분야뿐 아니라 사이버·우주·테러 등 신흥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신 차관은 영국 방문 계기에 런던에 소재한 영국군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영국군의 희생을 추모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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