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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파병국간 50년 우정의 역사 기록

『유엔한국전참전용사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50년 우정의 역사』 백서 발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7-25 오후 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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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는 올해 6.25전쟁 73주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유엔한국전참전국들의 지난 반세기 동안 활동을 담은 『유엔한국전참전용사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50년 우정의 역사』 백서를 발간했다.

 440페이지 분량의 백서는 한글본과 영어본 두 종류로, 각 200부씩 24일 발간되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엔 참전국의 관련 단체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 백서는 1945년 10월 24일 유엔 창설 이후, 1950년 6월 25일 대한민국이 공산화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최초로 유엔군을 파병한 유엔 파견국과 한국전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백서로, 파병국간 50년 우정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올해 6.25전쟁 73주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유엔한국전참전국들의 지난 반세기 동안 활동을 담은 『유엔한국전참전용사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50년 우정의 역사』 백서를 발간했다.ⓒkonas.net


 신상태 향군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고령화로 더 이상 국제한국전참전향군연맹의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엔참전용사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지난 50년 간 만들어 온 우정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를 후세에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자유를 지키기 위한 선배들의 결단과 피눈물 나는 희생과 노력, 그 위에서 피어난 따뜻한 우정,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백서 발간 배경을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전후 20여 년이 지난 1970년대부터 전장터에서 목숨을 걸고 함께 싸웠던 유엔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전우와 재회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그 후 각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협회와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였고, 향군이 중심이 되어 1978년에는 참전국 참전협회를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인 국제한국전참전향군연맹(IFKWVA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창설로 이어졌다.

 특히, 1975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을 통해 21개 참전국 3만여 명이 넘는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하여 전우애를 나누고 감사를 표했으며, 2016년부터는 국가보훈부에서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78년 국제한국전참전향군연맹(IFKWVA) 창설 이후 지금까지 총 9차례의 총회와 15차례의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원받는 등 유엔참전용사들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지난 6.25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승화시켜 국제적인 연대와 우정으로 돈독히 발전시켜 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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