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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2023 을지연습’ 간 민방위훈련 적극 지원키로

지자체와 협조, 전국 조직망 동원 지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8-16 오후 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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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군인들의 안보결성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는 ‘2023년 을지연습’ 간에 시행되는 민방위훈련을 전국 각급 지회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55번째 시행하는 ‘2023년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며,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상황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정부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난 2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핵 등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이번 을지연습 간에는 북한의 핵사용 위협에 따른 대응책 논의와 실제훈련으로 전국단위 민방위훈련을 시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민방공훈련은 재래식 무기나 화생방 테러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지만, 8월 시행되는 민방위훈련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핵공습 상황을 상정한 '핵민방공훈련'을 추진한다. 

 이에 전국 시도회, 읍면동에 이르기까지 3,070개 조직을 갖춘 향군은 민방위훈련 간, 지자체와 협조하여 인력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31명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1968년 7월에 도상연습인 태극연습으로 최초로 실시되었으며, 1969년부터 을지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이후 박정희 대통령은 250만 재향군인을 무장시켜 향토예비군을 창설하겠다고 발표했고, 향군을 주축으로 한 200만 향토예비군을 편성하여 그 해 4월 1일 대전공설운동장에서 창설식을 가졌다. 

 이후 향군은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범국민적 안보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나 안보위기가 있을 때마다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중심적 역할을 해 왔다. 

 최근 병역자원 감소로 상비군이 축소되면서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예비군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는 안보상황에서, 향군은 북한의 핵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훈련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총력안보 대비태세를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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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박정희/전두환] 대통령시절에 애써서-만들어 놓앗던~?ㅎ 전국/산악지역의 대게릴라전-헬기장 철거~!ㅎ 중요-군사시설보호용-지뢰들 제거~!ㅎ 전방지역의 탱크방호벽 철거등등...!ㅎ == 좌빨-정권들이 하는짓들~!!ㅎ

    2023-08-17 오전 5:02:48
    찬성0반대0
1
    2024.7.2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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