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외무, 北에 핵무기 폐기 재촉구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16 오전 9:11:07
미국과 일본은 15일 북한에 핵무기 개발계획을 폐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이날 전화 통화를 갖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이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핵무기 계획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일본 관계자들이 말했다.
파월 장관은 가와구치 장관에게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으며 가와구치 장관은 북한문제와 관련해 원칙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가와구치 장관은 이와 함께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에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와구치 장관은 이어 일본이 이라크 재건을 위해 자위대원의 파견을 명했으며 곧 추가 재정지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라크의 정치발전 과정에서 미국과 협력하고 이라크의 대외부채 탕감을 위해 미국 및 다른 주요 채권국들과 긴밀한 공조를 펼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파월 장관은 미국이 이라크의 정치발전을 위해 일본과 협력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 교도.이타르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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