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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자

Written by. 윤창로   입력 : 2011-06-01 오전 9: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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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15일,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다. 제1차 세계대전 마지막 생존 용사였던 프랭크 버클스 씨의 하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두 사람은 성조기에 싸여 있는 버클스 씨의 관 앞에 서서 엄숙히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노병이 가는 마지막 길에 극진한 예를 갖춰 애도했다.

 미국의 백악관과 모든 공공기관은 물론 해외주재 미국 공관, 함정에까지 조기를 내걸었다. 미국의 모든 국민이 버클스 씨의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참전용사 한 사람의 죽음에 온 나라가, 온 국민이 함께 애도하며 동참하는 미국 주민의 보훈의식은 참으로 부럽고 존경스럽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많은 국민은 서울과 대전의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어린 학생들도 꽃 한 송이를 들고 묘비 앞에 꿇어앉는다. 그런데 문제는 현충일 에 매번 하루 일회성으로 끝나고 만다는 것이다.

 1년 내내 생업에 바빠 동분서주하다가 이날 하루만이라도 호국·보훈을 생각하는 것이 다행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충일은 오늘 하루만 호국영령을 기억하자고 만든 게 아니다. 365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호국 의지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6월 한 달만 참전용사·애국지사들을 섬기자는 게 아니다. 열두 달 내내 이분들의 거룩한 뜻을 이어받고 그분들에게 예우를 다하자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남북정상 회담이 진행될 때, 소 떼가 휴전선을 넘어갈 때, 영변 핵원자로가 파기될 때 국민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곧 통일이 올 거라고…. 그러나 선각자들은 ‘제비 한 마리가 봄을 몰고 올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저들은 채 10년도 지나지 않아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감행해 왔다.

 안보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는 것이다. 지구 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김정일 집단과 상대할 때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북한을 상대할 때는 항상 뜨거운 가슴을 비워 내고 그 자리에 차가운 이성을 채워야 한다.

 필자는 얼마 전 찾는 이조차 없는 6·25전쟁 전사자들의 묘역을 둘러봤다.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500만 민족을 사상케 하고 1000만 가족의 생이별을 강요한 북한의 전범 집단, 우리는 죄인을 용서할 수는 있다. 그러나 저들이 저지른 죄악까지 잊어 버려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민족은 통곡의 벽 앞에서 통곡하며 독가스실에서 죽어 간 동족을 생각한다. 일본은 동경대학의 야스다 강당을 20년간 불탄 채로 내버려 둔 채 좌파학생들의 폭력시위를 경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는 무명용사의 묘지 앞에 꿇어앉아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6·25전쟁, KAL기 폭파,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을 되새기고 또 되새기며 가슴속에 기억해야 한다. 동시에 가슴에는 무공훈장을 달고서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전쟁영웅은 없는지 다시 한번 주변을 살펴볼 때다.(http://kookbang.dema.mil.kr/)

윤창로(예, 육군준장. 재향군인회 이사, 전 국방부대변인)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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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던과객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훈을 세운 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1년내내는 아니더라도 6월 한달만이라도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겠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1-06-02 오전 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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