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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향군회장 대학생 30명에 향군장학금 수여

향군장학금 ‘만원 모으기’ 운동 시작후 참전용사 자손대상 첫 수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9-15 오전 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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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4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향군청년단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30명의 대학생에게 향군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박세환 회장이 지난 2009년 10월, 제33대 향군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장학금 100억 모으기를 목표로 ‘향군장학금 만원모으기’ 운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지급한 것이다.

 이 날 장학금은 박종성(연세대 4년), 신한울(부산대 4년) 학생을 비롯한 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 14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향군청년단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30명의 대학생에게 향군장학금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 촬영한 박세환 회장(무대 가운데) ⓒkonas.net

 향군이 장학금을 모으게 된 것은 장학금에 대한 박세환 향군회장의 남다른 열정에서 시작됐다.

 박 회장은 학군장교 1기생으로, 초급장교 시절 ROTC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등록금이 없어 학교를 포기하는 후보생들이 없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ROTC장학금 모금을 제창해 매년 ROTC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한 주역이다.

 그리고 향군 회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참전용사와 향군 회원들의 자녀 중에서 가정형편상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나아가 국민적 보훈분위기 조성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10월부터 ‘만원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재향군인회 본회 임직원과 각급회, 산하기업체, 여성회, 친목단체 등 876개 단체와 4,500여 명의 개인이 참여해 현재 30억원이 모금됐다. 

 뿐만 아니라 박세환 회장은 자서전 「앞장 서 걷는 사람이 길을 만든다」의 수익금 전액과 5.16민족상 안전보장 부문 수상 상금 등 8천5백만원을 향군장학금에 모두 기부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군은 금년 2월 향군장학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인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향군 장학기금 조성운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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