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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미 침공 영화 21일 미국서 개봉

‘붉은 여명’ 일반 관객 “황당하다” 혹평 쏟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1-21 오전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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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이 미국을 공격하는 내용의 영화가 워싱턴DC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21일 일제히 개봉한다.

 ‘붉은 여명(Red Dawn)’이란 제목의 이 영화는 1984년 쿠바와 소련 연합군이 미국 콜로라도 지역을 침략하는 것으로 설정된 같은 영화를 재구성한 것으로, 이번에는 북한군이 미국 서부 워싱턴주의 작은 도시를 침공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MGM사가 제작했다.

 북한군이 미국을 침공한다는 내용 때문에 개봉 전부터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예고편을 본 일반인들조차 출연자의 연기력과 북한군이 미국땅을 침공한다는 황당한 설정에 혹평을 쏟았다.

 인터넷 웹사이트에 영화평을 남긴 한 관객은 ‘북한군의 비행기가 미국하늘을 덮을 정도로 많이 몰렸는데 과연 미군이 영화에서처럼 공격도 제대로 못해보고 당하고만 있겠느냐’며 황당해 했다.

 한편 이 영화는 2008년 제작 발표 시에는 중국이 미국을 침략하는 것으로 설정됐었지만, 흥행을 감안해 북한을 침략자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션임파서블’의 조감독 댄 브랜들리가 감독을 맡아 2년만인 2010년에 제작이 끝났지만 컴퓨터 작업으로 중국군을 북한군으로 수정하는데 2년이 더 소요됐고 제작비도 약 100만 달러가 더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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