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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번에는 '전국법무일꾼대회' 소집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12-05 오후 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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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체제단속 차원에서 이번에는 전국 규모의 ‘법무(法務)일꾼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전국법무일군(일꾼)대회 참가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법무일꾼은 검찰소, 재판소, 인민보안부 등의 기관에서 법률 업무에 종사하는 관리들로  2007년 2월 28일 소집 이후 5년 9개월여 만이다.

 북한이 전국법무일꾼대회를 추진하는 것은 주민에 대한 법적 통제로 체제의 기강을 확립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대회에서는 "반사회주의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셔 버리며 모두가 법규범과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여 온 사회에 건전하고 혁명적 기풍이 차넘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에서는 불안전한 김정은 체제에서의 주민단속을 위한 수단으로 지난달 23일과 26일에 각각 '전국분주소장(우리의 파출소장)회의'와 '전국사법검찰일꾼 열성자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전국분주소장(우리의 파출소장)회의에서는 김정은의 불순적대분자를 모조리 색출하라는 지시와 함께 분주소장들은 김정은에게 당과 제도, 인민을 결사 보위하는 무쇠방패가 될 것을 다짐하는 충성 맹세를 했다.

 '전국사법검찰일꾼 열성자대회'에서는 김정은이 서한을 통해 사법검찰기관은 수령보위, 정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중요한 사명을 지닌 우리 당의 믿음직한 정치적 보위대,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위력한 무기라면서 "당의 영도 밑에 법 집행을 감독 통제하며 국가의 사법권을 행사하는 독자적인 권력기관"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에게 미국과 남한이 정치군사적 도발을 전례 없이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으로도 질식시켜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를 허물려는 온갖 책동을 다하고 있다며 "사법검찰 일꾼들이 높은 혁명적 경각성을 가지고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를 파괴하려는 안팎의 원수들의 책동을 제때에 적발 분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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