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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보리 대북 제재 논의 상당히 진행"

조태영 외통부 대변인 “형식보다 최대한 진전된 내용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1-10 오후 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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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제재 논의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안보리의 대북제재 논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묻는 질문에 "시한이 설정돼 있진 않아 언제 결론난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논의가 상당히 진행돼 왔다"고 설명했다.

 대북 결의안 도출 가능성과 관련해선 "어떤 형식을 선호한다고 말하기 보다는 우리 정부로서는 최대한 진전된 내용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한국과 미국이 대북 결의안 채택에 대한 표결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그러한 방안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한미가 그러한 방안에 합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 새벽 긴급회의를 소집했지만, 중국이 대북제재에 부정적인 데다 연말과 연초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논의가 한 달째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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