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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제61차 정기 전국총회 개최

“북한의 핵 문제가 해결되고 통일을 이루는 그날까지 향군이 중심을 잡고 뛰어가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4-18 오후 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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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공산집단의 연이은 대남도발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를 무기한 연기하라!”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이적단체를 강제로 해산시켜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8일 오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013년 61차 정기전국총회를 열고 북한의 대남도발책동 규탄 및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무기한 연기,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안보결의를 다졌다.

▲ 18일 오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2013년 61차 정기전국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konas.net

 이날 총회는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향군 전국 대의원, 향군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에 이은 안보결의대회와 향군발전 기여자에 대한 포상 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세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의 김일성은 6·25전쟁을 도발해 15만여 명의 국군장병들을 희생 시킴은 물론 수많은 동족을 살상함은 물론 전국토를 폐허로 만들었고, 김정일은 3백만명의 북한 주민을 굶겨 죽이는 와중에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두차례에 걸친 연평해전과 대청해전을 도발해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으며 김정은은 천안함을 폭침해 46명의 해군장병들을 희생시켰고 연평도를 포격해 평화로운 섬을 불바다로 만들었다”며 3대에 걸친 김씨 일가의 호전성과 반민족적 만행을 지적했다.

▲ 국가안보 정진 및 향군 발전 기여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konas.net

 특히 “3대에 걸쳐 자행한 대남무력도발만도 무려 2천9백여 회에 달하고 정전협정 위반 건수도 42만건에 이르며 휴전 이후 북한이 자행한 대남무력도발로 희생된 장병들만 4천7백여 명에 달한다”면서 “심각한 경제난으로 체제붕괴마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서울 불바다’ ‘정전협정 백지화’ ‘남북불가침 합의 폐기’ 등 강도 높은 도발책동을 연일 전개하여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북한이 망나니짓을 할 때마다 호주머니를 채워주면서 달래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북한집단의 벼랑끝 전술을 이 기회에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어야 한다”며 “북한이 도발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강력한 대비태세 구축”을 주문했다.

 박 회장은 또 “북한공산집단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즉각적인 응징과 강력한 보복을 가하려면 국방력의 중심에 현재와 같은 전작권과 한미연합사가 존재해야 한다”면서 지난날 향군이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연기를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3년 7개월간 연기시킨 성과의 활동들을 회고했다.

▲ 대회사하는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konas.net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연기를 위한 우리 향군의 노력은 결국 한반도에서 전쟁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라며 “북한의 핵 문제가 해결되고 통일을 이루는 그날까지 무기한 연기될 수 있도록 향군이 중심을 잡고 다시한번 뛰어가자”고 역설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과거 은혜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은혜를 주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6·26전쟁 참전용사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의 결과”라며 변함없이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주고 있는 850만 회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위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의 계층과 이념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고 심지어는 한미동맹 안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안보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며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과 위협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 계층간 갈등을 떠나 한마음으로 단결해야 한다”면서 특히 국가안보의 큰 틀인 “한미동맹의 핵심은 한미연합사 존속”이라고 덧붙였다. 

▲ '전작권 전환 및 한미연합사 해체 무기 연기, 종북세력 척결' 등 결의를 다지고 있는 향군대의원 및 회원들. ⓒkonas.net

 이날 향군은 2013년도 정기 전국총회를 계기로 850만 전회원이 일치단결하여 튼튼한 국가안보와 회원친목 도모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신뢰와 사랑받는 희망의 새향군 건설」 매진 ▲북한의 전쟁위협 및 도발적인 행동 중단, 보유한  핵 즉각 폐기, 미사일 발사 중지 ▲북한이 군사 도발 시 열배 백배 응징 ▲한미연합사 해체 및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를 결의 했다.

 포상은 단체표창으로 대통령 표창(5개회), 국무총리 표창(4개회), 국가보훈처장 표창(4개회), 재향군인회장 표창(27개회)과, 개인 훈장 및 표창으로는 국민훈장(3명), 국민포장(5명), 대통령 표창(9명), 국무총리 표창(11명), 국가보훈처장 표창(43명), 향군 대휘장(1명) 등이 수여됐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임.(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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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의     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 일동은 2013년도 정기 전국총회를 계기로 박세환 회장을 중심으로 850만 전회원이 일치단결하여 튼튼한 국가안보와 회원친목 도모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최근 북한의 전쟁위협과 군사도발로 가져올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북한이 책임져야 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신뢰와 사랑받는 희망의 새향군 건설」을 위하여 향군발전 1,2,3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읍·면·동회 활성화를 통하여 향군기반 조성에 매진한다!

 하나. 북한은 핵무기가 체제를 지켜줄 것이라는 몽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전쟁 위협과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보유한 핵을 즉각 폐기하고 미사일 발사를 중지하라!

 하나. 정부는 북한의 도발위협에 타협과 지원의 악순환을 중단하고, 북한이 군사 도발 시에는 전쟁을 각오하고 열배 백배 응징하라!

 하나.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한미연합사 해체 및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연기하라!

2013년 2월 1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850만 회원 일동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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