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아베 정부! 독일 본받아라!"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아베 내각의 왜곡된 역사 인식 규탄 기자회견 가져
“아베 내각의 비뚤어진 역사인식과 망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세계평화를 위협했던 일본 제국주의에 향수를 느끼고 있는 아베 내각은 각성하라.” “일제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는 아베 내각에 대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는 분노한다.” 이번에는 아베 총리의 사진이 화형을 면치 못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앞에서 열린 북한규탄 및 대화 촉구, 보수대연합 창립 기자회견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사진을 붙인 모형에 불을 붙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이번엔 일본의 아베 총리를 향해 분노를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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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비롯한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노노데모, 보수국민연합, 애국협회, 자유민주수호연합 등의 보수단체들이 25일 오후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내각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보수단체들은 성명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침략의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을 두고 그가 일국의 지도자로서 가장 기초적인 역사관마저 갖추지 못한 자격미달의 정치인임을 말해준다고 성토했다.
단체들은 또 아베 내각이 한반도 침략을 사실상 부인하고,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불계승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단체들은 “일본은 역사상 잔인하고 비열한 침략전쟁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이웃나라들을 지독하게 괴롭힌 원죄를 갖고 있는 국가”라며, “아베 내각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역사를 미화하고 평화헌법을 고치기 위해 이처럼 치졸한 역사왜곡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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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아베 내각이 일제의 만행으로 큰 고통을 겪은 이웃나라들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이웃의 상처를 건드리는 못된 행태를 지속할 경우,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결코 존경받는 나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웃나라에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고도 결코 반성할 줄 모르는 아베 정부의 역사인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아베 내각에 “올바른 역사 인식를 하는 것만이 대한민국과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부끄러운 역사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라”고 소리 높여 경고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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