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서양인에 신의주 관광 첫 승인
그동안 중국에만 개방.. 긴장 국면 해소 기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5-15 오후 2:29:38
북한 당국이 지금까지 중국인 관광객에게만 허용해 왔던 신의주 관광을 서양인들에게도 허가한 것으로 전해져, 북한을 둘러싼 긴장 국면이 해소되어 가는 양상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에 소재한 북한 전문 여행사 영 파이어니어 투어스가 14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서양인들의 신의주 낮 관광을 주선할 수 있는 북한 당국의 승인을 얻었다며, 이 관광상품이 다음달 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 여행사는 아직 세부적인 관광 상품은 다 짜여지지 않았다면서, 곧 일정과 비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1990년대부터 중국 관광객들에게만 신의주 지역 관광을 개방해 매년 2만 명 정도의 중국인들이 방문했으며, 그동안 북한 전문 여행사들이 신의주 지역의 관광을 서양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확대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육로를 이용한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한 달 반 만에 재개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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