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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탈북 청소년 좌담회로 첫 공개 활동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6-20 오후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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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20일 라오스에서 자국으로 송환된 탈북 청소년 9명의 신상과 발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들 청소년을 "남조선 괴뢰패당의 유인납치 행위로 남조선으로 끌려가다가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온 청소년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들의 좌담회가 고려동포회관에서 열렸다며 내용을 전했다.

 북송된 탈북 청소년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달 28일 송환된 이후 23일만으로 앞으로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로정영, 류철룡, 장국화, 리광혁, 정광영, 박광혁, 류광혁, 문철, 백영원 등 9명이 좌담회에 참석했다면서 이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들 청소년은 자신들이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목사의 집에서 5개월∼3년간 살다가 이 목사에 의해 차를 타고 중국 국경을 넘게 됐으며, 라오스 정부가 이들이 한국으로 유괴돼 가는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평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왔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 청소년들이 "구렁텅이에 영영 빠질 뻔한 자기들을 한 품에 안아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진정 자애로운 태양의 품"이라면서 납치에서 벗어나 조국의 품에 안긴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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