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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경찰 ‘원천봉쇄’ 탈북자단체 ‘강행’ 대립

경찰 ‘기자회견만 허용’ 방침에 마찰 우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6-28 오후 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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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임진각에서 예정된 탈북자단체와 국제인권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이 원천봉쇄하기로 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파주경찰서는 28일 북한의 위협과 주민 안전을 고려해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국제인권단체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의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 대신,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의 기자회견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29일 경찰 300여 명을 임진각 주변에 배치해 대북전단 살포용 차량 진입을 막을 계획이다.

 그러나 두 단체는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대북전단 행사를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경찰과의 마찰이 우려된다.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은 29일 오전 10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 보낼 계획이다.

 한편 지난 26일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시 "임진각 통째로 날려보낼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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