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군 총참모장에 리영길 대장 임명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9-11 오전 11:48:30
최근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에 리영길 대장이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에 지국을 두고 있는 이타르타스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 정권 수립 65주년을 맞아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 공연을 관람한 김정은 수행자 명단에 리영길 대장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통신은 리영길이 지난 5월 총참모장에 임명됐던 김격식의 자리를 차지했다면서 북한 언론에서 김격식의 이름이 더이상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고위급 인사이동은 김정은 등이 행사에 참석하거나 현지 사찰 등을 수행하는 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조선중앙통신의 명단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이번 총참모장에 대한 교체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영길의 총참모장 임명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김정은과 함께 김일성경기장에서 횃불컵 1급 남자축구 결승경기를 관람하는 자리에 대장 계급장을 달고 나와 국내에서도 직책변동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60대로 추정되는 리영길은 강원도 전방부대 5군단 사령관 출신으로 올해 초 총참모부 작전국장에 올랐고 지난 5월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김정은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할 때도 동행하는 등 핵심 군부 실세로 떠올랐던 인물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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