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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창당 이후 4일에 1번꼴 '친북 논평'

조선닷컴, 2800여 건의 논평 및 대변인브리핑 분석 결과 143건이 ‘북한 편들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9-23 오후 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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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이 지난 2011년 12월 창당 이후 올 8월까지 나흘에 한번 꼴로 ‘북한 편들기’ 논평을 발표해 왔다고 조선닷컴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합진보당이 창당 이후 1년 8개월 간 내놓은 2800여 건의 논평 및 대변인브리핑 등을 분석해 보면, 이 중 총 143건의 논평 또는 브리핑이 ‘북한 편들기’에 가까운 ‘친북(親北)’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한 번 브리핑을 했다고 단순 계산할 경우, 약 나흘에 한 건씩 북한에 편향된 논평을 내놓은 셈이다.

 북한 편향 논평에는 정부의 대북정책 비판(38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제주해군기지 건설(17건), 국가보안법수사(13건), 김정일 사망 조의 문제(12건), 한·미 군사훈련(6건), 북한 로켓발사(6건), 6·15선언 13주년 관련(6건), 3차 북 핵실험(4건), 한·미 정상회담(4건), 미국의 한반도 정책(4건)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은 최근 북한이 일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연기한 것에 대해 민주당·진보당 등 야당이 비교적 강한 어조로 북한의 태도를 비판한 것과 대조적으로 유독 통합진보당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한 것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합진보당이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지난 2월 14일 “핵실험을 1000여 번한 미국은 제재를 받지 않고 북한만 제재하는 비상식적인 현실”이라고 한 논평, 1월 17일 북한 로켓실험을 두고 “인공위성 발사에 대해 대북제재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한 논평, 지난해 12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낳은 불행한 참사이자 남북정상이 합의한 10·4선언을 이행하지 않아서 일어난 참사”라고 주장한 ‘북한 편향 논평’ 등을 소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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