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실향민 이산가족 상봉촉구 대북전단 띄워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0-04 오후 1:12:39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촉구하는 대북전단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개성공단을 정상화했음에도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며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에 촉구하려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향민도 함께 한 이날 행사는 40여 명이 오전 11시 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20만 장, 1달러짜리 지폐 1천 장, 북한인권 동영상 CD 500개,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소책자 300권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전단에는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 것을 규탄하고 조속히 상봉 행사를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중대 50여 명을 동원, 행사장 주변에 배치했으며 마찰은 없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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