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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 없이는

중국이건 북한이건 일본이건 미국이건, 우리를 침략하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나라 사랑’ 없이는 우리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3-10-13 오전 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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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보다 큰 것이 가족입니다. 가족보다 큰 것이 민족입니다. 민족의 공동체를 국가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나라’없이는 ‘나’도 ‘가족’도 존재의 의미를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태인들은 나라를 잃고 오랜 세월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방랑하는 유태인(Wandering Jews)’의 서러운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일제하의 암울한 36년의 세월이 있었습니다. 일제는 우리에게 우리말을 못 쓰게 했고 우리들의 성(姓)을 바꿀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한국인은 일본인들 틈에서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민족으로 전락했습니다.

 1948년에 독립을 위해 투쟁해온 선배들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세웠습니다. 1950년, 38선 이북에 생긴 정치집단에 의해 처참하게 침략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군은 용감하게 일어나 유엔군과 손잡고 노략질하는 무리들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앞으로도 인민군이 다시 쳐내려오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고구려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신라가 싸운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7세기 신라의 3국통일 이후 하나이던 한반도에 유일무이한 합법정부는 대한민국이므로 어떤 정치 집단이, 중국이건 북한이건 일본이건 미국이건, 우리를 침략하면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나라 사랑’ 없이는 우리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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