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방, “북 핵·미사일, 대량살상무기 역내 국가들의 안정적 발전 저해”
제2차 서울안보대화 개막…아태지역 안보 논의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포함한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 전통적인 안보위협과 테러, 재해재난 등 초국가적, 비전통적 안보 위협은 역내 국가들의 안정적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아태지역은 군비 경쟁과 영토 분쟁, 역사 문제 등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한반도와 아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조성하기 위해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차 서울안보대화(SDD) 공식 개막 행사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이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서울안보대화는 역내 국가들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 환경, 재난구조, 사이버 안보 등 초국가적,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해 현실적인 협력의 틀을 갖추고 아울러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 등 전통적 안보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은 지난 60년 동안 정전체제 속에서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과 “내년부터 신설되는 ‘한-아세안 안보대화’와 ‘2015년 세계 물 포럼’ 등을 통해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국과 유엔,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3개 국제기구 차관급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2차 서울안보대화(SDD)는 13일 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5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안보상황 평가와 국방정책을 소개하고 한반도 및 아태지역 안보 문제와 관련한 정책 대안과 추진 전략을 모색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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