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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문 대역배우에 출연 요청 줄이어

음악가 출신의 35세 홍콩 남성.. “닮은 모습 유지위해 끊임없이 음식을 먹고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11-18 오전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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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을 흉내내는 전문 대역배우가 등장했다. 올해 35살의 홍콩 남성 하워드 씨다.

 하워드 씨는 지난 4월 페이스북에 김정은으로 분장한 사진을 올렸다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이스라엘의 햄버거 광고에 출연하게 됐고, 계속해서 다른 출연 요청을 받고 있다.

 체격과 머리 모양까지 김정은을 빼닮은 하워드 씨는 원래 음악가였으나, 북한의 보복이 두렵다며 실명을 다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워드 “내가 사악한 독재자를 연기하는 배짱을 가진 사실을 (가족과 친구들이)아주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하워드 씨는 “김정은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워 보이는 것”이라며, 김정은과 같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끊임없이 음식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상적인 업무를 볼 때는 사람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야구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다고 말했다.

 하워드 씨는 사람들이 다양한 분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10월31일 할로윈에 김정은의 모습으로 홍콩 거리에 나섰다가 한국과 타이완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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