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고려대 주현우 노동당 당적 확인
노동당 대변인은 주체사상 옹호 글 올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12-17 오후 5:30:12
'안녕들 하십니까'란 대자보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고려대학교 주현우(27) 씨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주씨가 과거 진보신당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노동당(구 진보신당)은 15일 박은지 대변인 성명의 논평에서 "주현우 노동당 학생당원의 대자보는 스펙 쌓기의 늪에 빠진 학생 사회에 혼란한 사회에 '안녕들 하신가'라는 물음을 던진 것"이라며 ‘주현우 노동당 학생당원’이라고 지칭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씨의 대자보가 순수하지 않은 정치적 선동문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주현우 씨가 노동당 당원이라면 당론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배후에 노동당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들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8일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가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발언이 알려졌다.
박은지 부대표는 커뮤니티 사이트 썰타임에서 “주체사상은 대단히 매력적인 사상”이라며 “그 이유는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그 힘을 긍정하는 사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만난 김일성주의자 대부분은 대단히 훌륭한 품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믿음, 고운 마음씨를 가진 분들입니다. 물론 이는 그 사상의 다른 말은 주체주의와 연관이 없진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가 노동당 대변인이라서 공식적으로 그분들을 비판할 위치에만 있지 않았어도, 아무 감정 없이 지금 당장 전화해 불러내 술 한잔 하자고 하면 달려오실 분들”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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