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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뢰인지 대결인지의 문제는 북한의 태도에 달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2-26 오후 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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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북한의 조평통 서기국이  박 대통령을 실명 비난하며,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전가하는 내용의 7가지 질문을 담은 소위 ‘공개질문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정부는 “남북관계가 신뢰인지 대결인지의 문제는 북한의 태도에 달려있다” 밝혔다.

 26일 통일부는 입장발표를 통해 먼저 조평통 서기국의 공개질문장은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것으로 우리 정부가 일일이 답변할 가치가 없음을 밝혔다.

 또 “북한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진실은 북한 스스로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렇게 무례한 질문을 하는 것은 북한의 혼란스러운 내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일축했다.

 특히 “북한의 비인도적, 비상식적 행동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우리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가 북한의 행동을 지켜보고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가 신뢰인지 대결인지의 문제는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북한의 변화된 모습을 요구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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