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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국무장관 “북한 문제, 심각”

獨 안보회의에서 ‘北 중대한 안보 위협’인식....이달 중순 방한시 한반도 안정적 관리 방안 논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2-03 오후 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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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나란히 북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북한을 또다시 불량국가’로 지칭하면서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꼽았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말하면서 "2주 후에 중국에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특히 케리 장관은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을 강조하면서 한국, 일본 등과 함께 북한 문제와 남북한 통일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뮌헨 안보회의에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도 북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헤이글 장관은 “20세기에 미국과 유럽에 대한 위협이 유럽 주변 지역에서 비롯됐다면, 이제는 북한과 같은 ‘불량국가’와 중동, 비국가 활동세력 등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리 장관은 이달 중순경 중국을 방문 전후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미 양국 간 구체적인 일정 조율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알려진 대로 케리 장관의 이번 동북아 지역 방문에 일본 방문 일정은 아직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케리 장관의 한국 방문이 이뤄질 경우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케리 장관은 방한시 박근혜 대통령 예방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케리 장관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진전 추구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강상태에 있는 비핵화 대화 재개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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