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 국무장관 “북한은 惡이고, 사악한 곳”
인권침해와 핵무기 개발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2-27 오전 9:22:26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을 '악(惡)'으로 규정하고 인권 침해와 핵무기 개발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잔인한 곳 가운데 하나다. 거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그곳에는 우리 모두가 아주아주 걱정해야 하는 사악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케리 국무장관은 “북한의 부패와 인권 침해의 정도는 말할 필요도 없다”며 “그들은 사람들을 처형하고, 122밀리미터 대공화기를 이용해 사람들을 제거하면서 주민들에게 이런 걸 보도록 강요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케리 국무장관은 “북한은 악(evil)이고, 사악한 곳”이라고 규정한 뒤,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전세계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법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리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현지 당국자들과 북한 핵무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선택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했고, 북한이 행동에 나서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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