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의 전제는 통일의지와 통일행동
한상대, “종북세력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통일 돼”
“종북좌익세력은 통일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대신 평화란 말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통일’이란 의미 속에는 자유민주주의적 체제와 가치관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오후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갑제 기자의 223회 현대사강좌에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은 “한반도 통일의 전제는 우리 힘으로 하겠다는 의지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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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검찰총장 취임사에서 부정부패와의 전쟁, 종북세력과의 전쟁, 내부의 적과의 전쟁 등 3대전쟁을 선포한 한 전 총장은 이 날 ‘통일시대의 법률가의 역할’ 주제의 강연에서 통일 과정에서 법률의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북세력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법률가의 양심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해야 하며, 탈북민이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공안수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적으로 뿐만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탈북민이 난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국의 변화를 유도한다면 종북세력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통일의 기반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주사파나 종북세력은 공산주의를 실패를 모르지 않는다. 틀린 것을 알면서도 개인적 이익 때문에 잘못된 것을 호도하는 것은 위선이고 비겁한 것이며, 위선과 비겁을 감추기 위해 비열한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 전 총장은 “이제 봄이 왔다”며 국내 종북세력이 위축되고 있고 통일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음을 적시했다.
한 전 총장은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소련과의 냉전시대에 언급한 “겁이 나서 협상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협상을 두려워해서도 안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 사회에는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용기있는 사람, 용기를 실천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통일은 반드시 될 것”이라며 기성세대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통일을 위해 개인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용기내서 행동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프랑스의 혁명, 미국은 남북전쟁과 독립전쟁, 영국이 산업혁명과 의회민주주의란 컨센선스가 있었지만 우리는 그런 계기가 없었다”면서, “집단지성으로 컨센선스를 만들면 위대한 민족, 국가, 국민이 돼서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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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31일 오후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갑제 기자의 223회 현대사강좌에서 “통일시대의 법률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kona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