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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위 4월 출범 대통령이 위원장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포함 50명 이내 구성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3-14 오후 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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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오는 4월 출범한다.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수석은 이날 “그간 청와대, 통일부 등 관계부처간 충분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통일준비위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일준비위는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제반분야별 통일준비 과제를 발굴, 연구하며, 통일에 대한 세대간 인식통합과 사회적 합의 촉진, 정부기관·사회단체·연구기관간 협력을 통해 통일을 준비해 나간다.

 통일준비위원은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은 분야별 전문성과 경륜 등을 고려해 위원장이 각계 각층에서 위촉하고, 위원장이 지명하는 부위원장 2명을 둔다.

 정부측 위원으로는 기재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 장관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관련 수석이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통일관련 국책연구기관장, 통일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 참여한다.

 통일준비위에는 기능 및 관련 분야 등을 고려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기획운영단을 두게 된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자문단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 회의는 분기별 1회씩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정기회의'와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이 요구할 때 개최되는 '임시회의'로 구분된다.

 통일준비위원회는 3월 중에 입법예고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달 중으로 대통령령으로 공포하고 4월중에 출범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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