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안보협력 성명 채택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4-08 오후 1:50:48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창조경제·규제개혁, 에너지·자원 등 경제·통상,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이어 두 번째다.
청와대는 총 22개항으로 구성된 이 성명은 국방, 안보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정치·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정상은 양국이 다양한 안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EAS, 아세안 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통한 지역 안보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특히 대량파괴무기(WMD) 확산 방지를 위해 한·호주 사이버정책대화를 개최키로 합의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아울러 이날 성명에는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환영, 한반도 평화통일 달성 및 북한 인권상황 개선 중요성 강조, 북한 핵무기·핵프로그램 포기 및 북한 비핵화를 위한 관련 국제 합의사항 준수 등 우리 측이 호주에 제시한 안이 모두 반영됐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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