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오바마 대통령에게 "北 인권문제에서 韓美日 3국공조 강화해야" 촉구
휴먼라이츠워치(HRW), 오바마 대통령에 보낸 서한 공개...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3국 공동의 입장 도출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4-24 오전 10:53:17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미일 3국의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지난 달 28일 보낸 서한에서 "한미일 3국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권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유엔의 노력에 협력하기 위한 공동의 입장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전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케네스 로스 사무총장 명의의 이 서한 전문을 지난 22일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공개된 서한에서 휴먼라이츠워치는 “오바마 대통령이 도쿄와 서울에서 북한의 반인도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유엔의 새로운 노력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거나 유엔 사무총장에게 임시 특별법정을 설치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검토하는 등 북한인권 문제를 안보리 공식 의제로 채택하기 위한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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