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핵실험 지연전술 펼칠 가능성도 있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25 오후 1:56:38
“북한은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 다만 현재 국제적인 여건을 고민할 수 있고, 또 지금 한국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여러 혼란적인 상황을 담보로 활용할 소지도 있어 좀 지연시킬 수도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이 당장 4차 핵실험을 단행하는 대신 지연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핵실험을 하기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전략적인 시기를 볼 것”이라며 “북한 정권의 정치적 결정, 전략적 판단에 따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지금도 심리적인 기만책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과 한미 정보당국은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25 인민군 창건일’의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특별한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은 5년 주기로 꺾어지는 해에 퍼레이드(열병식)를 크게 한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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