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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아킬레스건’은 외부 정보를 유입시키는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30 오후 6: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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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인민해방전선 등 탈북단체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대북정보 활동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대북정보활동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북한체제의 ‘아킬레스 건’은 외부의 소식을 북한내에 유입시켜 정보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외부 소식 전달을 위한 파이프라인은 사람, 기술, 조직, 자금 등 이라고 밝혔다.

 ▲ 30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탈북단체 주관으로 '대북정보 활동 방향과 과제'에 대한 세미나 열려ㅆ다.ⓒkonas.net

 또 북한은 철저하게 폐쇄주의적이고 주민에 대한 통제 또한 강하게 이루어져 각종 정보 통신 매체의 원할한 활용이 제한 된 만큼 북한내 외부 정보 유입의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라디오 방송과 전단지(삐라) 활용을 소개했다.

 특히 전단지 활용과 관련해 내용면에 있어 북한 주민들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알려주고 깨우쳐 주어서 주민들 스스로가 그들의 가치를 찾아갈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져야한다고 조언 했다.

 그러면서 정보제공에 대한 모토로 “신념에 대한 체계,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체계, 가치체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장세열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는 "북한에 관한 정보를 알아야 북한 주민 계도의식을 전개해 나갈 수 있다"며 대북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국정원, 언론사, 탈북자, 북한내 정보 제공자, 정보기관 등의 활용을 주장했다.

 이어 대북정보 원칙과 관련해서는 “북한 정보는 남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본, 미국에도 필요하고 특히 북한에 더 필요하다”며 특히 남한 보다 북한 주민들이 북한에 대해 더 모르고 있는 만큼 북한의 민주화에 가치를 두고 우리 정부 차원에서 정보네트워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자유주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 중인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축사에서 “여러분의 용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참상을 알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일은 북한 주민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될 것”이라며 탈북자 단체들의 활동을 지지했다.

 그러면서 “노예상태에 있는 북한 국민들에게 여러분이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자유주간은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한, 미, 일 NGO단체들이 모여 북한 문제의 심각성을 한반도 내외에 알리기 위해 집회, 기자회견, 세미나, 청문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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