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케리‧왕자루이, 北 문제 중점 논의”
북한의 4차 핵실험과 6자회담 재개 여부와 관련해 구체적 논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5-08 오전 10:04:59
미국을 방문 중인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존 케리 국무장관과 만나 북한문제를 중점 논의했다고 美 국무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美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두 사람의 회동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논의의 초점은 북한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두 사람은 북한 문제를 비롯해 미·중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북한을 수시로 왕래하며 한반도 문제에 깊이 관여해왔다. 따라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6자회담 재개 여부와 관련한 미중 양국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왕 부장은 지난 5일 정당간 교류 차원에서 워싱턴DC를 방문했으며 케리 장관을 비롯한 미 행정부와 의회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 부장은 지난 2004∼2008년에는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에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고, 교착 상태에 빠졌던 6자회담을 복원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